해운항만청은 시프린스호와 호남사파이어호의 원유 유출사고로 물의를 빚은 호유해운에 대해 내년 1년간 선박도입에 필요한 금융추천을 중단하는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유해운이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3척의 초대형 유조선(VLCC) 도입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항청은 사고를 낸 호남사파이어호에 대해 3개월간 국내항만 입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항청은 앞으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선박확보를 위한 일체의 금융추천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병헌 기자>
이에 따라 호유해운이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3척의 초대형 유조선(VLCC) 도입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항청은 사고를 낸 호남사파이어호에 대해 3개월간 국내항만 입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항청은 앞으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선박확보를 위한 일체의 금융추천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병헌 기자>
1995-12-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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