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증권 매각 등 경영개선계획 조기 달성
상업은행이 (주)한양의 부실에 따른 자구노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자율 경영을 하게 됐다.지난 3년동안 성장의 걸림돌이 됐던 한양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이다.
은행감독원은 23일 상업은행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93년 7월부터 경영개선 5개년(93∼97년) 계획을 추진한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에 2년여 앞서 자구노력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업은행의 2년여동안의 수지 개선액은 6천8백12억원으로,5년간의 목표액인 6천1백88억원보다 많았다.(주)한양 관련 손실액인 4천4백13억원을 비롯한 (주)한양의 부실에 따른 손실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게 된 것이다.
상은은 한양의 경영난이 심해지자 지난 93년 5월 한양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은감원은 상은에 자구노력 이행 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매분기별로 경영개선 대책을 점검해왔으나 앞으로는 자율적인 경영에 맡길 방침이다.
상은은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사옥 신축은 물론 지점 설치나 인력증원 등 경영상 필요한 각종 조치를금융당국의 지도나 감독없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상은은 작년 1월에 상업증권을 3천5백1억원에 제일은행에 처분해 장부가를 빼고 3천11억원의 매각이익을 냈고,1천1백76명의 직원을 줄였다.금호동 지점 등 12개 지점을 출장소로 격하시켰고 홍콩 사무소를 폐쇄했다.2천7백억원 어치의 주식도 처분하고 골프회원권과 서화 및 인천합숙소 등 모두 2백60억원의 동산과 부동산도 처분했다.
앞으로 상은의 공격적인 경영에 금융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곽태헌 기자>
상업은행이 (주)한양의 부실에 따른 자구노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자율 경영을 하게 됐다.지난 3년동안 성장의 걸림돌이 됐던 한양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이다.
은행감독원은 23일 상업은행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93년 7월부터 경영개선 5개년(93∼97년) 계획을 추진한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에 2년여 앞서 자구노력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업은행의 2년여동안의 수지 개선액은 6천8백12억원으로,5년간의 목표액인 6천1백88억원보다 많았다.(주)한양 관련 손실액인 4천4백13억원을 비롯한 (주)한양의 부실에 따른 손실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게 된 것이다.
상은은 한양의 경영난이 심해지자 지난 93년 5월 한양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은감원은 상은에 자구노력 이행 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매분기별로 경영개선 대책을 점검해왔으나 앞으로는 자율적인 경영에 맡길 방침이다.
상은은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사옥 신축은 물론 지점 설치나 인력증원 등 경영상 필요한 각종 조치를금융당국의 지도나 감독없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상은은 작년 1월에 상업증권을 3천5백1억원에 제일은행에 처분해 장부가를 빼고 3천11억원의 매각이익을 냈고,1천1백76명의 직원을 줄였다.금호동 지점 등 12개 지점을 출장소로 격하시켰고 홍콩 사무소를 폐쇄했다.2천7백억원 어치의 주식도 처분하고 골프회원권과 서화 및 인천합숙소 등 모두 2백60억원의 동산과 부동산도 처분했다.
앞으로 상은의 공격적인 경영에 금융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곽태헌 기자>
1995-1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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