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핵물질 오염 심각/미 의회 보고서

동해 핵물질 오염 심각/미 의회 보고서

입력 1995-11-22 00:00
수정 199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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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군 액체폐기물 12만㎥이상 투기/황해는 산업쓰레기로­미 아시아 소사이어티

【워싱턴 연합】 러시아 극동 해군의 핵물질 무단 폐기로 인한 동해오염의 위험과 황해의 산업 공해물질 오염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미국 보고서들이 경고했다.

미의회 기술평가국(OTA)은 이달초에 발간한 「극동해역 등에 대한 옛소련의 핵오염 분석」이란 보고서에서 러시아 당국의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러시아 극동 해군이 『지난 93년 10월 버린 것을 포함해 방사능양(이하 폐기 시점 기준)이 1만2천3백37퀴리(Ci)에 해당되는 모두 12만3천4백97㎥가 넘는 액체 핵물질의 약 97%를 동해상 6개 해역에 무단 폐기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러시아 극동 해군이 또 『동해상 3개 해역에 3천8백20Ci 규모의 중·저준위 고체 방사능 물질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같은 핵물질 폐기로 인해 동해에서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지는 않으나 유사시 엄청난 재난이 초래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방치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미국,러시아,일본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등이 동참해 지난 93년과 지난해에 잇따라 조사가 이뤄지기는 했으나 ▲러시아의 근본 대책 미비 ▲대책 마련을 위한 재원 출연상의 이견 등으로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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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욕 소재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중국과 공동으로 북경에서 개최한 동북아 환경회의 결과를 정리한 「동북아의 국제협력 전망­환경 문제」란 보고서는 『동해,황해 및 동지나해가 산업폐기물인 기름및 무기질소,인등의 오염에 찌들고 있다』면서 『이중 특히 황해가 가장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1995-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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