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부별심의 착수/예결위,오늘부터 28일 계수조정 돌입

예산안 부별심의 착수/예결위,오늘부터 28일 계수조정 돌입

입력 1995-11-20 00:00
수정 1995-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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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0일부터 예결위(위원장 정순덕)를 열어 63조39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소관 부처별 심의에 착수하는 데 이어 27일부터 계수조정 작업을 벌인다.

민자당은 법정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가급적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킬 방침인데 반해 야당측은 대폭 수정을 요구하면서 끈질기게 물고늘어질 움직임이어서 심의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관변단체 지원등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으로 규정하며 삭감을 주장하고 나서 총선을 앞두고 여야간의 기선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예산안의 원만한 합의처리를 위해 야당측이 요구하는 항목가운데 중소기업 지원및 사회복지 확충등 수용가능한 부분을 적극 받아들여 절충을 꾀하되 야당측의 지연전술에 대비해 정면돌파 전략도 함께 세우고 있다.

1995-1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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