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미군부대 폭탄 테러/이슬람 민병대 범행 추정

사우디 미군부대 폭탄 테러/이슬람 민병대 범행 추정

입력 1995-11-14 00:00
수정 199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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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등 6명 사망… 60명 중상

【두바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한 미군 운영 건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미국인 5명을 포함한 6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사우디 당국이 밝혔다.

이 폭발은 폭탄을 실은 차량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미국관리는 전했다.

이번 폭발과 관련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80년대 중동에서 잇따랐던 이슬람민병대들의 미군시설 공격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우디는 걸프만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다.

미대사관 관계자는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었으며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보안군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 즉시 사고발생 지점과 인접해 있는 탈라틴 거리의 통행을 차단했다.
1995-11-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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