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 철수·팔 총선 실시”/페레스 총리 밝혀

“이군 철수·팔 총선 실시”/페레스 총리 밝혀

입력 1995-11-08 00:00
수정 1995-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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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츠하크 라빈 총리의 피살로 위기를 맞았던 중동평화의 정착이 6일 라빈 총리의 장례식이 엄숙하게 거행되면서 이스라엘측이 팔레스타인 통행금지 해제,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의 회담 재개,군병력 철수 등을 재개해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7일 라빈 총리 피살직후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내려졌던 통행금지조치를 부분적으로 해제,서안지구 거주 30세 이상의 팔레스타인 근로자와 가자자치지구 거주 35세 이상의 팔레스타인 근로자는 이스라엘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 권한대행은 6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의 총선은 라빈 총리의 서거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내년 1월20일 실시될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스 권한대행은 이날 조문차 방문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 고 라빈 총리의 장례식이 끝난 뒤 50분간 회담하는 가운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시라크 대통령의 측근들이 전했다.

1995-1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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