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네스협회(회장 김재기)는 30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법인기업에 조흥은행을,개인기업에 두산그룹을 각각 선정했다.
조흥은행은 1897년 탁지부(현 재정경제원)의 인가를 받은 법인형태의 한성은행으로 출발,1903년 공립 한성은행으로 개명한 뒤 1백주년을 앞둔 오늘의 조흥은행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두산그룹은 1882년 창업자 박승직씨(1864∼1950년)가 개인 환포상(이동 포목상)으로 시작,상인의 길로 들어서면서 1896년 8월1일 배오개 네거리에 박승직 상점을 개업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그 시기를 창업의 기점으로 삼아 가장 오래된 개인기업으로 결정됐다.
한편 상업은행은 이에 대해 『조흥은행의 전신인 한성은행은 1900년 1월에 폐업했으며 그후 1903년 2월에 조흥은행 전신인 공립 한성은행이 설립됐으므로 한성은행과 공립 한성은행은 별개로 봐야 한다』며 『따라서 1899년 1월30일에 설립된 상업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이 최초의 민족 자본은행』이라고 주장했다.<우득정 기자>
조흥은행은 1897년 탁지부(현 재정경제원)의 인가를 받은 법인형태의 한성은행으로 출발,1903년 공립 한성은행으로 개명한 뒤 1백주년을 앞둔 오늘의 조흥은행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두산그룹은 1882년 창업자 박승직씨(1864∼1950년)가 개인 환포상(이동 포목상)으로 시작,상인의 길로 들어서면서 1896년 8월1일 배오개 네거리에 박승직 상점을 개업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그 시기를 창업의 기점으로 삼아 가장 오래된 개인기업으로 결정됐다.
한편 상업은행은 이에 대해 『조흥은행의 전신인 한성은행은 1900년 1월에 폐업했으며 그후 1903년 2월에 조흥은행 전신인 공립 한성은행이 설립됐으므로 한성은행과 공립 한성은행은 별개로 봐야 한다』며 『따라서 1899년 1월30일에 설립된 상업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이 최초의 민족 자본은행』이라고 주장했다.<우득정 기자>
1995-10-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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