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구조 불안·과실송금 보장없어
【파리 연합】 북한 김정일정권은 체제붕괴를 막기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있으나 외국투자가들은 이에 호응하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지가 17일 보도했다.
르 몽드는 「노동자들의 천국」으로 선전되는 북한이 투자가들의 천국이 되기까지는 요원하다면서 서울 발 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지난 수개월간 홍콩·유럽 및 미국의 기업들이 원자재와 숙련노동력이 풍부한 북한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으나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르 몽드는 ▲「시범」지역인 나진선봉 조차도 하부구조가 불안하고 ▲투자보호체제 및 과실송금보장 등이 없어 정치적인 위험이 있는 데다 ▲임금수준도 중국과 베트남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르 몽드는 외국 투자가보다 대우·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들이 북한투자에 따르는 모험을 감수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남북한간의 경직된 관계와 국내 정치적 안정때문에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투자를 희망하는 북한의 태도가 한국기업의 북한진출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리 연합】 북한 김정일정권은 체제붕괴를 막기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있으나 외국투자가들은 이에 호응하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지가 17일 보도했다.
르 몽드는 「노동자들의 천국」으로 선전되는 북한이 투자가들의 천국이 되기까지는 요원하다면서 서울 발 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지난 수개월간 홍콩·유럽 및 미국의 기업들이 원자재와 숙련노동력이 풍부한 북한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으나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르 몽드는 ▲「시범」지역인 나진선봉 조차도 하부구조가 불안하고 ▲투자보호체제 및 과실송금보장 등이 없어 정치적인 위험이 있는 데다 ▲임금수준도 중국과 베트남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르 몽드는 외국 투자가보다 대우·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들이 북한투자에 따르는 모험을 감수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남북한간의 경직된 관계와 국내 정치적 안정때문에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투자를 희망하는 북한의 태도가 한국기업의 북한진출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5-10-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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