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토세 세율 완화 검토/민자/과표 현실화율 올 수준 동결

종토세 세율 완화 검토/민자/과표 현실화율 올 수준 동결

입력 1995-10-16 00:00
수정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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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15일 과표현실화로 급등하고 있는 종합토지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표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0.2∼5%로 돼 있는 현행 세율의 완화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종토세율 인하방침은 과표현실화속도는 조절하되 세율인하는 않기로 한 당초의 당·정합의와 다른 것으로 앞으로 정부와의 협의결과가 주목된다.

김종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있은 소속의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종교재단·사학재단·장학재단·자선단체에 부과하던 종토세 누진과세를 저율로 분리과세,세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와 함께 미분양아파트로 인한 주택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미분양아파트에 대해 국민주택기금상환을 연장해주고 택지초과소유부담금 유예기간을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운전자금및 미분양 주택구입 자금으로 우선 5천5백억원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성원 기자>

1995-10-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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