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사라예보에 대한 가스및 전기공급이 재개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11일 발효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스니아 휴전이 조금이라도 영토를 더 확보하려는 양측 입장과 전력공급상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또다시 연기됐다.
보스니아정부는 이날 사라예보 공항에서 유엔 중재로 열린 당사자간 회담에서 휴전의 전제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다면서 휴전 발효를 하루더 연기,12일 0시 1분(한국시간 상오 8시 1분)부터 개시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스니아 주재 유엔사절단 대표 안토니오 페도예가 밝혔다.
한 유엔 소식통은 보스니아 정부가 다시 휴전을 연기하자고 제안한 이유는 현재 사라예보에 공급되고 있는 전력이 저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스니아정부는 이날 사라예보 공항에서 유엔 중재로 열린 당사자간 회담에서 휴전의 전제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다면서 휴전 발효를 하루더 연기,12일 0시 1분(한국시간 상오 8시 1분)부터 개시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스니아 주재 유엔사절단 대표 안토니오 페도예가 밝혔다.
한 유엔 소식통은 보스니아 정부가 다시 휴전을 연기하자고 제안한 이유는 현재 사라예보에 공급되고 있는 전력이 저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95-10-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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