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진도 7… 100여명 사망/일본·에콰도르 여진

인도네시아 강진/진도 7… 100여명 사망/일본·에콰도르 여진

입력 1995-10-09 00:00
수정 199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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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도쿄·키토 외신 종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7일 진도 7의 강진이 발생,최소한 1백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수마트라섬 잠비시의 기상청책임자인 아리아나 야신은 최소한 5백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병원들이 사상자를 더 수용할 수 없는 형편이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잔해에 깔려 있어 사망자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자카르타에서 북서쪽 7백50㎞지점의 순가이페누에서 서쪽으로 16㎞ 떨어진 케린치산의 기슭이다.

한편 6일밤 리히터규모 5.6의 지진이 강타한 이즈반도 주변 섬들에서는 7일에도 추가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가옥·도로가 피해를 입었으며 6명이 실종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6일밤이후 도쿄 남쪽으로 1백70㎞ 떨어진 이즈반도해상에서 모두 3백19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한주동안에는 8천6백회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리히터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에콰도르에서 6일과 7일 연속해서 상당한 규모의 여진이 발생,아마존강유역의 5개주중 3개주에 경제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995-10-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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