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경주통과 불변”/연말 노선 확정

“고속철 경주통과 불변”/연말 노선 확정

입력 1995-10-04 00:00
수정 199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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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 최우선 고려/주 문체 밝혀

【포항=이동구 기자】 전국 체전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주돈식 문화체육부 장관은 3일 이곳 시그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부고속전철이 반드시 경주를 통과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의 문화재 보존을 위해 경주시가지 구간을 지하로 만드는 등의 기술적 문제를 건설교통부와 협의,올 연말까지 노선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장관은 『지난달 19일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건설교통부와의 협의회에서 고속전철의 경주 통과안이 확정됐다』며 『고속전철이 경주 도심을 통과할 경우 고분군 등 곳곳의 문화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안들을 검토,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 준공 소식 전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주민들의 오랜 이용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재정비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구 의원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대표적인 지역 민원 해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692번지 일대에 위치한 학마루공원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거점형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포장이 균열·침하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보행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총 3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 규모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산책로(트랙) 전면 정비 ▲고사목 및 뿌리 제거 ▲청단풍, 황금사철, 겹철쭉 등 수목 식재 ▲맥문동 식재 ▲원형수로관 및 집수정 설치 등 배수체계 개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균열과 파손이 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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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까지 관계부처 협의에서 고속전철이 경주를 통과하되 ▲문화재를 최대한 보호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울산과 포항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1995-10-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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