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러에 「특별관계」 제의/정치·군사 협력강화

나토,러에 「특별관계」 제의/정치·군사 협력강화

입력 1995-09-28 00:00
수정 199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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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약 체결 등 포함

【브뤼셀·프라하 AFP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26일 러시아와 정치,군사 분야의 모든 관계를 개선,특별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러시아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토­러시아 관계의 정치적 틀」에 관한 나토측 초안이 비탈리 추르킨 브뤼셀 주재 러시아 대사에게 전달됐다고 밝히고 『나토는 유럽안보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의 중요한 역할을 전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러시아와 능동적이고 협조적이며 건설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성명은 또 『나토의 방안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이어 이날 나토측이 전달한 초안은 지난 5월의 나토 외무장관 회담에서 올 연말까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틀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정치적 틀에는 상호 정치협상 개발은 물론 안보협력의 기본적인 원칙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소식통들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는 새로운 조약체결이나 모든 관심사안을 논의할 수 있는 「상임위원회」 설립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95-09-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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