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소」화염병 시위/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서울 7개대서

「5·18 기소」화염병 시위/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서울 7개대서

입력 1995-09-22 00:00
수정 199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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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서강대·경희대 등 서울시내 7개 대학 학생 2천여명은 21일 하오 각 대학에서 5·18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뒤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서울 신촌 일대와 동대문구 휘경동 및 전농동,관악구 봉천동,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대학가 주변의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립대생 3백여명은 이날 집회를 가진 뒤 하오 4시쯤부터 교문밖으로 나가려다 이를 막는 경찰에 화염병 1백5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이순녀 기자>

◎광주·대전서도 시위

【광주·대전=최치봉·이천열 기자】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과 시민 등 1천5백여명은 21일 하오 6시부터 2시간여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광주YMCA 앞길에서 「5·18학살자 처벌을 위한 광주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는 5·18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남총련 소속 대학생들은 금남로와 북구 유동 네거리를 거쳐 광주역까지가두행진을 벌인 뒤 민자당 광주시지부 앞으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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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전지역 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4백여명도 이날 하오 5시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에서 「5·18 학살자 처벌을 위한 민족결의대회」를 갖고 대전 도심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1995-09-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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