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수업거부 결의/「한약과 설치」 한·약 양측 거센 반발

한의대생 수업거부 결의/「한약과 설치」 한·약 양측 거센 반발

입력 1995-09-19 00:00
수정 1995-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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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와 약사회,한의과대와 약대 학생들이 96학년도부터 한약학과를 약학대학 안에 설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11개 대학 한의대생들의 모임인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18일 앞으로 사흘동안 대학별로 비상 학생총회를 갖고 한약학과를 한의과 대학 안에 설치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소속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거부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기로 했다.

「전한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의학의 독자적인 발전을 위해 93년 약사법 개정 당시 약속한 대로 한의대 안에 한약학과를 설치하고 공중보건 한의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1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중랑구의 ▲태릉시장 ▲꽃빛거리 ▲도깨비시장 ▲장미달빛거리 ▲장미제일시장 등 총 5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 각각 3000만원씩 지원되는 것으로, 시장 상인들이 주도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대형 유통시설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중랑구 일대에서는 그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거리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체험·공연이 결합된 행사들은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박 부위원장의 예산 확보로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가 개최되어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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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약학대학협의회(회장 김창종 중앙대 약대학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한약학과 신설을 결정하기에 앞서 의약 분업및 양·한방을 포함하는 의료 일원화에 대한 합리적인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진선 기자>

1995-09-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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