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수업거부 결의/「한약과 설치」 한·약 양측 거센 반발

한의대생 수업거부 결의/「한약과 설치」 한·약 양측 거센 반발

입력 1995-09-19 00:00
수정 1995-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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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와 약사회,한의과대와 약대 학생들이 96학년도부터 한약학과를 약학대학 안에 설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11개 대학 한의대생들의 모임인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18일 앞으로 사흘동안 대학별로 비상 학생총회를 갖고 한약학과를 한의과 대학 안에 설치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소속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거부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기로 했다.

「전한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의학의 독자적인 발전을 위해 93년 약사법 개정 당시 약속한 대로 한의대 안에 한약학과를 설치하고 공중보건 한의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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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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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약학대학협의회(회장 김창종 중앙대 약대학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한약학과 신설을 결정하기에 앞서 의약 분업및 양·한방을 포함하는 의료 일원화에 대한 합리적인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진선 기자>

1995-09-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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