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7일 우호조약 수정 제의
【도쿄 연합】 러시아정부는 옛 소련이 북한과 체결한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가운데 군사동맹조항을 삭제하기 위한 정식교섭을 조만간 착수한다고 타스통신이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1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발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북한과의 우호원조조약 유효기간이 내년 10월이나 기간만료 1년 전에 수정제의가 없으면 자동연장된다고 지적,빠르면 오는 7일 러시아정부가 조약 수정방침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와 함께 러시아정부는 조약의 일부수정이 아니라 북한과 새로운 형태의 조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도쿄 연합】 러시아정부는 옛 소련이 북한과 체결한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가운데 군사동맹조항을 삭제하기 위한 정식교섭을 조만간 착수한다고 타스통신이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1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발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북한과의 우호원조조약 유효기간이 내년 10월이나 기간만료 1년 전에 수정제의가 없으면 자동연장된다고 지적,빠르면 오는 7일 러시아정부가 조약 수정방침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와 함께 러시아정부는 조약의 일부수정이 아니라 북한과 새로운 형태의 조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1995-09-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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