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부산서도 「뇌물 선출」/교육위원 비리

순천·부산서도 「뇌물 선출」/교육위원 비리

입력 1995-08-31 00:00
수정 1995-08-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의원 1명 수뢰 추가 확인

경기도의회 민주당 수석부총무 이광수(53·수원)의원이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문제복(56)씨로부터 1백만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교육위원 선출과 관련된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는 30일 문씨가 도의원들에게 건네준 1백만원권 수표 19장 중 1장이 뒷면에 이의원의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이름이 적힌 상태로 은행으로 되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이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부촌(53·광명)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변석(67·안양시 교육위원 낙선자)씨와 현 안산시 교육위원인 최영덕(47)씨 등 2명도 소환,조사를 벌여 변씨가 10여명에게 이불감을,최씨가 20여명에게 가정용 비상약품을 돌린 사실을 확인했다.

문의원은 양평군 교육위원 후보 이병욱씨로부터 금노리개 1개를 받는 등 20여명으로부터 갈비짝과 과일,음료수 등을 받았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 수사과는 이 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남도 교육위원 당선자인 박홍규(61·전 여천고 서무과장)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부산지검도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부산시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정보를 입수,내사 중이다.<인천·수원·순천=김학준·조덕현·남기창 기자>
1995-08-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