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실무회담 새달 열릴듯/KEDO­북한

경수로 실무회담 새달 열릴듯/KEDO­북한

입력 1995-08-28 00:00
수정 199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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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 대북 경수로 공급협정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경수로 부지조사와는 별도로 내달초 제3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27일 『현재 뉴욕의 KEDO사무국과 북한의 유엔대표부를 창구로 공급협정체결 교섭일정을 협의중』이라면서 『경수로 부지조사활동과는 연계하지 않고 9월초 1차교섭을 개시하기로 대체적인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상장소로는 베를린등 제3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북한측의 경우 북경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이번주중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결정,KEDO사무국이 공식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KEDO간 공급협정 체결교섭에는 그동안의 교섭경험으로 봐 KEDO측에서는 게리 세이모아 미핵대사보좌관이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북한측에선 대외경제위원회 김정우부위원장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1995-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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