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군 세계 제 2도시 점령
【베오그라드·자그레브 외신 종합】 세르비아계의 크라이나 자치공화국 수도 크닌을 점령한 크로아티아군의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세가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6일(한국시간) 수십대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트럭이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것이 목격돼 신유고연방군이 개입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관련기사 7면>
베타통신의 한 기자는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바키 페트로바치 인근에서 이들 미사일 발사 트럭들이 크로아티아의 슬라보니아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AFP통신에 전했다.슬라보니아는 크로아티아 영토이나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던 지역이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베타통신은 이와 함께 병력을 가득 태운 35대 정도의 트럭들도 이들 미사일 발사 트럭과 함께 슬라보니아로 향했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신유고연방이 특수 예비병력에 대해 동원령을 내렸다는 소문들도 끈질기게 나돌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군은 6일 크닌에 이어 크라이나 자치공화국내 제2도시인 페트린야를 점령했다고 크로아티아정부가 이날 발표했다.
【베오그라드·자그레브 외신 종합】 세르비아계의 크라이나 자치공화국 수도 크닌을 점령한 크로아티아군의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세가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6일(한국시간) 수십대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트럭이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것이 목격돼 신유고연방군이 개입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관련기사 7면>
베타통신의 한 기자는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바키 페트로바치 인근에서 이들 미사일 발사 트럭들이 크로아티아의 슬라보니아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AFP통신에 전했다.슬라보니아는 크로아티아 영토이나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던 지역이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베타통신은 이와 함께 병력을 가득 태운 35대 정도의 트럭들도 이들 미사일 발사 트럭과 함께 슬라보니아로 향했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신유고연방이 특수 예비병력에 대해 동원령을 내렸다는 소문들도 끈질기게 나돌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군은 6일 크닌에 이어 크라이나 자치공화국내 제2도시인 페트린야를 점령했다고 크로아티아정부가 이날 발표했다.
1995-08-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