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단체협상 결렬/서울시­공사­노조 3자회담 제의/노조

서울 지하철 단체협상 결렬/서울시­공사­노조 3자회담 제의/노조

입력 1995-08-03 00:00
수정 199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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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양측은 2일 하오 3시 24차 단체교섭을 갖고 임금인상폭,조합비 가압류 전액 해제등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더이상의 협상계속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25차 단체교섭은 갖지 않기로 하고 대신 간사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기로 했다.

양측은 그러나 간사협의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밝혀 노조측이 준법투쟁에 들어가는 4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올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지하철공사·노조가 참여하는 3자회담을 3일 상오에 갖자고 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측은 지난 달 21일 조순 시장과의 면담 요청이 거절된데다 교섭의 전권이 사실상 서울시에 있어 공사측과의 자율협상이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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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8-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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