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대학생흡연 늘릴방법」연구/필립모리스사 비리 미하원의원이 폭로

미사「대학생흡연 늘릴방법」연구/필립모리스사 비리 미하원의원이 폭로

입력 1995-07-26 00:00
수정 1995-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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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실험… 병원과 니코틴주사 계약/국교생 6만 대상 흡연시작시기 조사도

세계최대의 담배회사인 미국의 필립 모리스사는 장차의 담배소비자로서 국민학교 3학년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삼는가 하면 대학생들에게는 전기충격을 가해 이것으로 담배를 더많이 피우게 되는지를 알아본 것으로 이 회사의 비밀연구문서에서 드러났다고 헨리 왝스먼 미하원의원이 24일 비난했다.

왝스먼의원(민주)은 필립 모리스사의 한 보고서가 흡연자들이 니코틴을 식품보다 더 간절히 원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왝스먼의원이 입수,인용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민한 어리이들을 「장차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로 삼은」 연구는 아이들이 10대때 담배를 피우게 되는지 알아내기 위해 74년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카운티에서 국민학교 3학년생을 상대로 시작됐다. 연구원들은 국민학생 6만명을 추적하기를 희망했고 77년에는 과민한 어린이들을 치료한 소아과의사들을 참여시켰다.이 연구는 78년 학교당국자들이 학생들의 학업 및 보건기록 열람은 어린이의사생활침해라고 말하자 종식되었다.

▲학생의 흡연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증가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일련의 연구가 69년에 시작돼 72년에 끝났다.



▲77년 이 회사는 니코틴을 주사하면 인체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측정하기 위해 한 대학병원과 니코틴을 주사하기로 합의에 도달했으나 이 연구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워싱턴 AP 연합>
1995-07-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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