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피해 서울시서 우선 보상/고위간부 밝혀

「삼풍」피해 서울시서 우선 보상/고위간부 밝혀

입력 1995-07-19 00:00
수정 199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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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구상권 행사방안 검토

서울시는 삼풍백화점 사고 사상자들의 보상문제와 관련, 시에서 우선적으로 보상하고 삼풍측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고위간부는 이날 「삼풍백화점이 이번 사고 사상자들에게 보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삼풍측의 보상이 늦어질 경우, 시가 은행차입금으로 보상을 한 뒤 사후에 삼풍측으로부터 되돌려 받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순 서울시장도 이날 상오 확대간부회의에서 「사고 책임의 소재를 떠나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의 재산에 대한 실사작업에 들어갔으며 재정경제원등 관련부처에 삼풍 재산 파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성동구 학교 육성 및 재배치 현황’ 정기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성동구 내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대책과 중·고교 이전·재배치 등을 골자로 한 ‘성동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성동구 관내 학교 재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과 수십 차례 간담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며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민감한 학교 이전 문제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정기 보고회는 그간 추진해 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으며,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학교 재배치 계획과 주요 연구용역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동구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전석 상향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육성과 재배치는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학부모,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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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보상액 규모가 1천억 ∼2천억원대를 넘을 것으로 판단, 시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강동순 기자>
1995-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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