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20)7단이 일본에서의 「사제대결」을 승리로 이끌면서 제7회 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했다.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7단은 13일 일본 지바현 쉐라톤 그랜드 토쿄베이호텔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조훈현(42) 9단에게 2백78수만에 흑7집 반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2백50만엔)을 차지했다.
이날 이 7단은 초반 좌상귀에서 조9단의 어이없는 실수로 큰 집을 챙긴 뒤 줄곧 몰아붙여 완승했다.
한·중·일 3개국이 치르는 이 대회는 1∼4회 다케미야 9단,5회 요다 9단,6회 오다케 9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일본이 독식해 왔다.<김민수 기자>
이 7단은 13일 일본 지바현 쉐라톤 그랜드 토쿄베이호텔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조훈현(42) 9단에게 2백78수만에 흑7집 반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2백50만엔)을 차지했다.
이날 이 7단은 초반 좌상귀에서 조9단의 어이없는 실수로 큰 집을 챙긴 뒤 줄곧 몰아붙여 완승했다.
한·중·일 3개국이 치르는 이 대회는 1∼4회 다케미야 9단,5회 요다 9단,6회 오다케 9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일본이 독식해 왔다.<김민수 기자>
1995-07-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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