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채 5백65억달러 아시아국가중 가장 많아

한국 외채 5백65억달러 아시아국가중 가장 많아

입력 1995-07-15 00:00
수정 199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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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94년 집계 발표

【취리히 로이터 연합】 94년 국제대출이 6%의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은 계속 선진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자금을 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14일 발표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인 BIS는 이날 공개한 94년도 하반기 국제대출 보고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이 기간중 2천3백81억 달러를 차입함으로써 중남미와 동유럽에 앞서 계속 가장 많은 해외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94년말 채무는 5백65억달러로 태국과 중국에 앞서 지역내 최고를 기록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의 차입은 지난 9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며 아시아 다음으로 많은 1천9백76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금융위기에 빠져 든 멕시코의 94년말 채무는 6백17억달러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1995-07-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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