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68.4%/4대 지방선거

투표율 68.4%/4대 지방선거

입력 1995-06-28 00:00
수정 199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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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도지사를 비롯,기초단체장및 광역·기초의회의원 등 모두 5천7백58명(비례대표 시·도의원 97명 포함)의 지방공직자를 선출하는 4대 지방선거의 개표작업이 27일 하오부터 전국 3백76개 개표소에서 밤을 새워가며 순탄하게 진행됐다.

개표는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회의원,기초의회의원 선거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장을 비롯한 15개 시·도지사 선거 당락의 윤곽은 28일 새벽 2시쯤 드러나기 시작,상오 6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당선자가 확정됐다.

기초의회의원 선거를 마지막으로 개표작업은 28일 자정쯤 완료될 전망이다.

투표는 이날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까지 전국 1만7천2백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총유권자 3천1백4만8천5백66명 가운데 2천1백23만9천7백44명이 투표,전국 평균 투표율은 68.4%로 지난 91년 기초의회선거 최종투표율 55.0%,광역의회선거 58.9% 보다 훨씬 높았다.92년 총선때 투표율은 71.9%,92년 말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81.9%였다.

특히 투표 초반에는 투표율이 종전 선거보다 두배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으나 하오 3시 쯤부터 투표율증가속도가 떨어져 지난번 총선보다 다소 낮아졌다.

처음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등장에 따른 지역감정 재연과 여야 정당간의 치열한 선거전에다 선거 막판 혼전지역이 늘어나면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 증폭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가운데 선출되는 시·도지사 15명,기초단체장 2백30명은 다음달 1일,시·도의회의원 9백72명과 시·군·구의회의원 4천5백41명은 다음달 8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한편 무투표선거구는 광역의원 41개,기초의원 2백42개(1인 선거구 2백2개,2인 선거구 40개)등 모두 2백83개로 27일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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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무투표 당선자는 광역의원 41명,기초의원 2백82명등 모두 3백23명이다.
1995-06-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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