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 중구 항동 한라중공업 노조(위원장 백윤선)는 20일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 날 전체 조합원 2천3백32명 중 2천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1천8백93명(81.1%),반대 1백46명(6.2%)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하오 작업을 거부했다.노조는 오는 23일까지 매일 상오 작업을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4월20일부터 기본급 평균 15.8% 인상 ▲주 5일·40시간 근무 ▲퇴직금 누진제 ▲중대 재해 우려 작업에 대한 거부권 등 1백54개 조항을 놓고 12차례에 걸쳐 회사와 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9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이 날 전체 조합원 2천3백32명 중 2천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1천8백93명(81.1%),반대 1백46명(6.2%)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하오 작업을 거부했다.노조는 오는 23일까지 매일 상오 작업을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4월20일부터 기본급 평균 15.8% 인상 ▲주 5일·40시간 근무 ▲퇴직금 누진제 ▲중대 재해 우려 작업에 대한 거부권 등 1백54개 조항을 놓고 12차례에 걸쳐 회사와 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9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1995-06-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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