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여성 약육비 소득공제/내년부터/6세이하 자녀 1인당 연50만원

취업여성 약육비 소득공제/내년부터/6세이하 자녀 1인당 연50만원

입력 1995-06-09 00:00
수정 199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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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확대·재택근무 활성화/홍 부총리

내년부터 6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취업 근로여성은 지금의 맞벌이부부 특별공제 이외에 자녀 1인당 연 50만원씩의 자녀양육비 공제혜택을 받게 된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선진경제로의 이행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주부인력의 산업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심화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을 개정,내년부터 자녀양육비 공제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맞벌이를 하는 주부는 내년부터 부양가족 공제(1인당 연 1백만원)와 맞벌이부부공제(연 50만원) 및 자녀양육비 공제 등을 통해 자녀 양육에 들어가는 비용의 대부분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자녀 양육비 공제는 예컨대 6세 이하의 자녀 2명을 둔 A라는 주부가 취업해 연 1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경우 1백만원은 소득세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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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부총리는 『주부인력의 경제활동 참여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95∼97년 1조3천억원을 지원,현 19만명인 보육능력을 97년까지는 보육대상 아동의 95%인 62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또 여성의 직업훈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직업훈련원 등에 정보기술 및 패션디자인 등 여성에 적합한 훈련과정을 확대하고,시간제 및 재택 근무 등의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오승호 기자>

1995-06-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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