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분쟁 계속땐 양국관계 부작용/백악관 대변인

미·일 분쟁 계속땐 양국관계 부작용/백악관 대변인

입력 1995-05-18 00:00
수정 1995-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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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16일 제재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미국과 일본간의 무역분쟁이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양국관계의 다른 국면을 긴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미국 협상대표들이 지금까지는 무역분쟁의 부작용을 회피하는데 성공했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그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의견차이가 협상을 통해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날 일찍 일본의 자동차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양국의 전략적 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보유대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란다는 일본측의 발언을 환영했다.

2차대전후 일본경제의 재건을 도운 미국은 일본을 공산주의 중국에 대한 아시아의 보루로 간주해 왔으며 일본은 이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확고히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일본 땅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미·일 양국은 지난 한해동안 북한에게 핵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는데 있어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95-05-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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