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파괴에 이어 일본 유통업계에 「오픈가격」 바람이 불고있다.가격파괴가 제 2라운드에 들어선 셈이다.
제조업체가 공장도 가격만 정하면 산매업자가 자유롭게 마진 폭을 결정,시판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다.가격을 매기는 가격지배력이 제조업체에서 유통업과 소비자에게 옮겨가는 추세를 반영하는 셈이다.현재 가전제품과 개인용 컴퓨터,식품,세제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픈가격의 채용은 가격파괴에 의한 덤핑판매가 성행하면서 정가와 실제 판매가격 간의 격차가 벌어짐에 따라 권장가격의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일본 의류 내수시장 점유율 1위인 「어택」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가오사는 이 브랜드 제품이 슈퍼마켓 등에서 호객용 상품으로 양판점 간의 덤핑판매가 격화되자 지난 1월부터 아예 권장 소비자가격을 폐지했다.
일본을 좇아 가격파괴를 진행 중인 우리나라도 이 오픈가격을 채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오일만 기자>
제조업체가 공장도 가격만 정하면 산매업자가 자유롭게 마진 폭을 결정,시판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다.가격을 매기는 가격지배력이 제조업체에서 유통업과 소비자에게 옮겨가는 추세를 반영하는 셈이다.현재 가전제품과 개인용 컴퓨터,식품,세제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픈가격의 채용은 가격파괴에 의한 덤핑판매가 성행하면서 정가와 실제 판매가격 간의 격차가 벌어짐에 따라 권장가격의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일본 의류 내수시장 점유율 1위인 「어택」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가오사는 이 브랜드 제품이 슈퍼마켓 등에서 호객용 상품으로 양판점 간의 덤핑판매가 격화되자 지난 1월부터 아예 권장 소비자가격을 폐지했다.
일본을 좇아 가격파괴를 진행 중인 우리나라도 이 오픈가격을 채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오일만 기자>
1995-05-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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