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반부패투쟁 고위층 확산/마르크시즘 강화 차원”/중 검찰장밝혀

“중 반부패투쟁 고위층 확산/마르크시즘 강화 차원”/중 검찰장밝혀

입력 1995-05-15 00:00
수정 199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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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중국의 검찰총장격인 최고인민검찰원의 장사경 검찰장(62)은 중국이 반부패투쟁을 고위층으로까지 진행하는 이유는 여러 지방과 부문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도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15일 발간될 중국 관영 「요망」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장사경 검찰장은 정치색 짙은 내용을 자주 게재해온 「요망」주간 최신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이 잡지를 사전 인용,13일 장문의 북경발 기사로 보도했다.

장검찰장은 『지도간부가 저지른 중요 범죄사건을 조사해 처벌하는 것은 그 의의가 범죄분자 색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역과 부문의 지도권문제를 해결해」 마르크스주의에 충성스러운 진정한 공산당원의 손아귀에 이 지도권을 쥐어주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당·정 지도기관과 행정기관,사법기관,경제관리부문의 직위남용과 뇌물 등 범죄사건」을 중점 조사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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