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자사의 서울 무교동지점 김수홍 차장(36)이 고객이 맡긴 채권매입용 대금 9억5천만원을 갖고 잠적,이날 경찰에 수배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김차장은 10일 하오 평소 친분이 있던 김모씨(36·사업)로부터 채권 매입대금으로 1백만원 이상 고액수표 6억원과 10만원·50만원권 수표 3억5천만원을 받았으나 수표결제 마감시간인 11일 하오 3시까지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육철수 기자>
현대증권에 따르면 김차장은 10일 하오 평소 친분이 있던 김모씨(36·사업)로부터 채권 매입대금으로 1백만원 이상 고액수표 6억원과 10만원·50만원권 수표 3억5천만원을 받았으나 수표결제 마감시간인 11일 하오 3시까지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육철수 기자>
1995-05-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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