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4개야당 “내각 불신임”/토지분배 부정 추안 총리 실각 위기

태 4개야당 “내각 불신임”/토지분배 부정 추안 총리 실각 위기

입력 1995-05-11 00:00
수정 199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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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회표결… 긴장 고조

【방콕 연합】 정부의 거액 토지분배부정사건과 관련,추안 리크파이 총리내각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안 표결이 오는 17일로 다가온 가운데 태국의 야당 대표들은 9일 긴급모임을 갖고 추안정부의 타도를 선언해 태국정국이 긴장국면에 들어갔다.

최대 야당인 차트 타이당 반한 실라파 아차 당수 주재로 방콕 시내의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가진 태국 4개 야당 지도자들은 17∼18일 실시될 내각 불신임안 표결에서 추안정부를 축출하자고 다짐하고 야당이 연정내 반추안 정당과 연합전선을 결성,『부패로 얼룩진 정부를 무너뜨리고 위대한 정치사를 창조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정부의 토지분배부정사건에 항의,지난달부터 내각총사퇴와 의회해산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여온 반체제 재야운동가인 찰라드 보라차트 전 의원도 이날 추안총리에게 퇴진압력을 넣기 위해 17일부터 국회의사당앞에서 방콕시민이 모두 모여,시위를 벌이자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태국 언론들은 오는 17∼18일이 쿠데타로 집권한 수친다 크라프라윤 총리를 물러나게한 태국의 유혈 민주항쟁 3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야당과 재야세력의 반정부 투쟁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고 10일 보도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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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5-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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