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이 패전한 뒤 전범으로 처형되거나 구금됐던 한국인 전일본군속과 유족 8명이 『전범으로 처벌받을 당시에는 일본국적이었다』며 국가보상과 공식사죄를 요구하는 소송을 10일 도쿄지법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7년7월 싱가포르형무소에서 처형된 임영준씨(당시 25세) 유족과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한 3명등은 전범으로 처벌받은 시점은 분명히 일본국적이었다며 일본인과 똑같이 보상해주어야 한다고 소장에서 밝히고 있다.
지난 47년7월 싱가포르형무소에서 처형된 임영준씨(당시 25세) 유족과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한 3명등은 전범으로 처벌받은 시점은 분명히 일본국적이었다며 일본인과 똑같이 보상해주어야 한다고 소장에서 밝히고 있다.
1995-05-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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