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서울시장후보 12일 경선

민자 서울시장후보 12일 경선

입력 1995-05-09 00:00
수정 199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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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전총리/“당 결속·본선 승리위해 수용”/“결과에 깨끗이 승복”/이명박 의원

민자당은 8일 서울시장 후보를 정원식 전국무총리와 이명박 의원의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민자당이 정 전총리를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추대하려던 방침을 바꿔 경선키로 한 것은 정전총리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의원이 요구해온 경선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경선은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1천2백88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관련기사 3면>

민자당은 이에 따라 이날 서울시지부 지구당위원장단회의와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정 전총리와 이 의원을 경선후보로 중앙당에 추천하는 한편 경선 일정도 확정했다.

정전총리는 이날 서울 민자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결속과 민주적 운영,서울시장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경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전총리는 『이번 결심은 독자적으로 한 것이며 7일 청와대에 이를 통보했고 총재인 대통령도 충분히 이해하고 양해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전총리는 이날 회견에 앞서 이춘구대표를 만나 자신의 뜻을 전했고 회견 뒤에는 이세기 서울시지부 위원장을 만나는등 경선을 위한 본격활동에 나섰다.

한편 이명박 의원은 『경선을 수용키로 한 정전총리의 결심을 환영한다』면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정한용씨와 함께 책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는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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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시·도지사 후보 경선은 경기와 제주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서동철 기자>
1995-05-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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