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테러 진압부대 신설/통화추적 수사권 확대

미,테러 진압부대 신설/통화추적 수사권 확대

입력 1995-04-25 00:00
수정 199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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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법안 의회 제출/범죄활동 감시 강화

【워싱턴·오클라호마시티 AF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연방수사요원이 테러집단에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강력한 반테러법안의 승인을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3일 발표했다.

이 법안에는 연방수사국(FBI)이 지휘하는 범부처간 국내테러진압부대를 신설하고 FBI의 전화통화 추적권을 강화하며 호텔,모텔,전화사용료 등 소비자기록에 대한 접근권을 한층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백악관 보좌관은 클린턴 대통령이 『테러를 방지하고 국내외의 테러망에 침투,이를 분쇄하기 위한 자금과 힘의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법제화함으로써 법원의 승인 아래 테러분자와 기타 범죄활동에 대한 정부의 전자감시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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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통령은 이미 반테러 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고 있는데 일부 민권단체 등에서는 법안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1995-04-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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