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등 7천명 기념 마라톤 대회
4·19혁명 35돌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국립묘지에는 대학생과 시민들의 기념 마라톤과 참배행진이 줄을 이었다.
고려대학생 5천여명은 이날 하오 학교 운동장에서 4·19 국립묘지까지 행진한 뒤 묘역에 참배했다.
이에 앞서 이 학교 학생 2백여명은 학교 4·18기념비에 헌화하고 학교에서 4·19 국립묘지까지 왕복 16㎞구간에 걸친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광운대학생 3백여명도 낮 12시쯤 학교에서 4·19기념식을 갖고 4·19국립묘지까지 걸어가 참배했다.
숭실대와 산업대,한신대 대학원생 등 1천여명도 기념마라톤과 함께 4·19묘지에 참배하고 4·19의 의의를 되새겼다.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는 이날 하오 6시쯤 4·19국립묘지 유영봉안소에서 추모제를 열고 영정들에게 헌화했다.<박찬구 기자>
4·19혁명 35돌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국립묘지에는 대학생과 시민들의 기념 마라톤과 참배행진이 줄을 이었다.
고려대학생 5천여명은 이날 하오 학교 운동장에서 4·19 국립묘지까지 행진한 뒤 묘역에 참배했다.
이에 앞서 이 학교 학생 2백여명은 학교 4·18기념비에 헌화하고 학교에서 4·19 국립묘지까지 왕복 16㎞구간에 걸친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광운대학생 3백여명도 낮 12시쯤 학교에서 4·19기념식을 갖고 4·19국립묘지까지 걸어가 참배했다.
숭실대와 산업대,한신대 대학원생 등 1천여명도 기념마라톤과 함께 4·19묘지에 참배하고 4·19의 의의를 되새겼다.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는 이날 하오 6시쯤 4·19국립묘지 유영봉안소에서 추모제를 열고 영정들에게 헌화했다.<박찬구 기자>
1995-04-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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