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울역/「국가 중심가로」로/2005년까지/서울시 보고

광화문∼서울역/「국가 중심가로」로/2005년까지/서울시 보고

입력 1995-04-18 00:00
수정 199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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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철로 복개·고가 철거… 광장 조성

광화문에서 시청과 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에 이르는 2㎞가 「국가중심가로」로 바뀐다.

또 서울역 철도노선부지가 복개되고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돼 복합시설광장이 건설되며 광화문4거리∼시청앞∼남대문∼서울역구간에 보행공간과 4곳의 대규모광장이 조성된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17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해 서울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관련기사 3·21면>

서울시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경복궁에서 시청∼남산∼용산∼예술의 전당을 잇는 11㎞의 「서울상징가로」 조성과 연계해 오는 2005년까지 국가중심가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광화문∼광화문4거리는 「국가상징축」으로,광화문4거리∼남대문은 「서울상징축」으로,남대문∼서울역은 「관문상징축」으로 각각 조성된다.

현재 철도만 지나는 서울역 상부를 복개해 인공대지를 만들고 철도를 가로지르는 폭 50m의 왕복 9차선도로도 서울역 좌우에 신설한다.서울역의 기존 고가도로는 2005년까지 철거,1만3천평의 광장을 조성한다. 광화문 앞 1만5천평에는 광장을 조성하고 육조 관아행랑과 서십자각·해태상·어도 등을 복원하며 광화문도 원래 자리에 복원한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세종로 양쪽에는 가로공원이,시청앞에는 4천3백평의 「시민광장」이 각각 조성돼 서울역광장∼남대문가로공원∼남대문광장∼태평로가로공원∼시청앞 시민광장∼광화문광장까지 보행공간으로 꾸며진다.가로망정비에 따라 광화문네거리의 이충무공동상은 98년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된다.

서울시는 오는 96년5월까지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치고 98년까지 1단계사업을 마칠 계획인데,이에는 1천52억원이 든다.기존 교통체계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시설변경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광화문광장 일부와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2단계로는 98년부터 2005년까지 광화문광장을 마무리하고 남대문광장을 조성하며 내자동길을 현재의 20m에서 45m로 확장하는 등 재개발사업시 공공용지를 확보,도로확장 등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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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또 교통처리계획도 대폭 개편,도심에서 좌회전신호를 가급적 없애 직진과 우회전만 허용하기로 했다.<강동형 기자>
1995-04-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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