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영등살놀이」 오늘 전야제/본사·LG전자 주최

진도 「영등살놀이」 오늘 전야제/본사·LG전자 주최

입력 1995-04-15 00:00
수정 199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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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무속춤 등 한마당

【진도=박성수 기자】 서울신문·스포츠서울 그리고 LG전자가 공동 마련하는 진도영등제 「영등살놀이」 전야제가 15일 하오 전남 진도국민학교교정에서 펼쳐진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 앞바다의 「영등살」에 맞춰 열리게 되는 축제는 16일 하오 회동양외공연장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본행사에 앞서 전야제에는 서울가무예술단,진도 군립예술단을 비롯,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진도가락과 판소리,무속춤과 굿판 등 전통예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25명의 서울가무예술단이 펼칠 진도씻김굿 「청왕굿」,「부정풀이춤」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진도지역 전통 굿으로 이번 행사의 절정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이날 전야제 행사에 10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축제분위기를 한결 돋우기 위해 진도읍 거리 곳곳에 1만여개의 청사초롱을 밝히는 한편,축포와 폭죽터뜨리기 행사도 갖기로 했다.
1995-04-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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