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속기」 활용 늘고있다/키보드 한번 눌러 10여자 입력가능

「컴퓨터 속기」 활용 늘고있다/키보드 한번 눌러 10여자 입력가능

입력 1995-03-23 00:00
수정 199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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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회 등 50개 단체서 이미 사용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컴퓨터속기」가 확산되고 있다.

컴퓨터속기란 속기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 컴퓨터에 속기전용키보드를 연결,기록과 출력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속기법으로 회의 및 발언내용을 초고속으로 컴퓨터에 입력해 이를 곧바로 편집,인쇄해내는 시스템을 말한다.

컴퓨터속기의 핵심은 속기전용키보드로 미리 저장된 2천4백여개의 약자를 가지고 한번의 타자로 문자입력이 가능하고 자주 쓰이는 품사는 2∼3개의 키를 동시조작,한번에 10여자이상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든데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글특성에 맞는 한국형전용키보드가 개발돼 앞으로 컴퓨터속기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한글컴퓨터속기를 활용하고 있는 곳은 서울형사지법,서울시의회 등 50군데이며 96년부터는 전국법원에서 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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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속기학원장 안정근씨(43)는 『법원 이외에도 대기업,지방의회에서도 컴퓨터속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직업으로서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하고 있다.<고현석 기자>
1995-03-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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