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럽」 시각서 쓴 첫 유럽사 개설서
「하나의 유럽」이란 관점에서 쓴 최초의 유럽사 개설서.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학자 12명이 4년동안 공동연구·토론을 거쳐 집필했다.
유럽의 역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국가,다양한 민족이 얽혀 전개됐다.따라서 지금까지 나온 유럽사에 특정 국가·민족의 시각이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 책은 애당초 그같은 상황을 봉쇄한 만큼 가장 객관적인 유럽사로 평가받을만 하다.
내용면에서도 유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역사 흐름 속에서 각국사를 균형있게 다뤘다든지,켈트족 문명을 로마문명의 원류 가운데 하나로 새로 해석했다든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개국이상이 통합할 경우 그 틀을 유지하는 것은 정치·경제등 각종 제도지만 정신적 바탕은 결국 역사의 공유에서 나온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럽연합(EU)을 달성하려는 유럽인들의 야심,그리고 그들의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유럽 각국에서 자국어로 동시출간됐다.
유럽 젊은이들의 학습교재로 만든 책이어서 쉽게 서술한데다 삽화·지도를 많이 넣어 일반인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나의 유럽」이란 관점에서 쓴 최초의 유럽사 개설서.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학자 12명이 4년동안 공동연구·토론을 거쳐 집필했다.
유럽의 역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국가,다양한 민족이 얽혀 전개됐다.따라서 지금까지 나온 유럽사에 특정 국가·민족의 시각이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 책은 애당초 그같은 상황을 봉쇄한 만큼 가장 객관적인 유럽사로 평가받을만 하다.
내용면에서도 유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역사 흐름 속에서 각국사를 균형있게 다뤘다든지,켈트족 문명을 로마문명의 원류 가운데 하나로 새로 해석했다든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개국이상이 통합할 경우 그 틀을 유지하는 것은 정치·경제등 각종 제도지만 정신적 바탕은 결국 역사의 공유에서 나온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럽연합(EU)을 달성하려는 유럽인들의 야심,그리고 그들의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유럽 각국에서 자국어로 동시출간됐다.
유럽 젊은이들의 학습교재로 만든 책이어서 쉽게 서술한데다 삽화·지도를 많이 넣어 일반인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1995-03-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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