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로이터 연합 특약】 탈레반 학생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반군의 지도자 압둘 알리 마자리가 13일 헬기사고로 숨졌다고 아프간 정부소식통들이 이날 밝혔다.
마자리는 탈레반 학생반군들에 의해 잡혀 포로로 억류됐다가 카라시얍으로 호송되던 중 간지주 부근에서 함께 헬기를 타고 있던 14명의 학생군들과 같이 숨졌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마자리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카르테세 전투에서 학생군에게 잡혔으며 서방기자들은 그가 손발이 묶인 것을 촬영하기도 했었다.
마자리는 탈레반 학생반군들에 의해 잡혀 포로로 억류됐다가 카라시얍으로 호송되던 중 간지주 부근에서 함께 헬기를 타고 있던 14명의 학생군들과 같이 숨졌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마자리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카르테세 전투에서 학생군에게 잡혔으며 서방기자들은 그가 손발이 묶인 것을 촬영하기도 했었다.
1995-03-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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