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퇴비처리”9.6%/환경부,6대도시 음식점 5백여곳조사

“음식쓰레기 퇴비처리”9.6%/환경부,6대도시 음식점 5백여곳조사

입력 1995-03-12 00:00
수정 1995-03-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1%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사료 제공”8.4%… 수거체계 시급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를 위한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쓰레기 종량제 이후 음식업소들의 쓰레기 처리 현황과 실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공보처와 합동으로 전국 6대도시 5백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말 실시,11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들 음식점의 81%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같이 처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퇴비로 사용할 수 있게 별도처리한다 9.6%,가축사료로 제공한다 8.4% 등으로 대답,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책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나 사료로 사용토록 연결하는 방법으로는 농가및 축산업자등 음식물 쓰레기 사용자에게 공급(27.6%)하는 방안을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꼽았고 시·군·구에 공급·처리(17.7%),민간 전문대행업체에 공급(10.7%)등을 제시했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는 좋은 식단제 이행이 37.4%로 가장 많고 좋은 식단제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및 참여의식(36%),당일손님수에 맞게 적적량 준비(12.6%),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재료사용(11.4%) 순으로나타났다.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2백66개 업소가 사료로 제공할 수 있는 수거체계 마련을 들었으며 퇴비로 만드는 발효용기나 고속발효기 설치·운영이 23.6%,압축기·파쇄기 등 감량화 처리기기 설치가 15.8%로 조사됐다.

이들 음식점들은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발생의 주된 이유로 음식물재료를 다듬을때 버릴 것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가 53·6%로 가장 많았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골고루 준비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2.4%로 나왔다.<최태환 기자>
1995-03-1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