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국무부는 23일 성명을 발표,북한이 군사정전위로부터 중국대표의 소환을 종용한데 이어 중립국감독위에서 폴란드 파견단의 축출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행동이 한반도의 평화를 40년이상 유지해온 정전협정 위반임을 평양측에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셀리 대변인대행은 이 성명에서 만약 북한측이 정전협정에 의해 구성된 기구들을 해체하려는 그들의 기도가 미국과의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쌍무회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희망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간에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남북한이 이를 원할때 지원해줄 용의가 있으나 북한측과 쌍무적 평화협정을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크리스틴 셀리 대변인대행은 이 성명에서 만약 북한측이 정전협정에 의해 구성된 기구들을 해체하려는 그들의 기도가 미국과의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쌍무회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희망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간에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남북한이 이를 원할때 지원해줄 용의가 있으나 북한측과 쌍무적 평화협정을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1995-0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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