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대구 모병원 간호 조무사가 말라리아에 걸린데 이어 이 간호조무사와 함께 케냐에 갔다온 40대 남자 등 3명도 말라리아에 감염돼 서울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5일 퇴원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서울 중앙병원에 따르면 지날달 12일부터 28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 서울 M교회 봉사단으로 다녀온 곽모씨(40대)가 고열과 구토증세를 일으켜 이달초 이 병원에 입원,진료를 받은 결과 말라리아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 15일 퇴원했다는 것이다.
또 곽씨 이외에 2명도 말라리아에 감염돼 최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서울 중앙병원에 따르면 지날달 12일부터 28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 서울 M교회 봉사단으로 다녀온 곽모씨(40대)가 고열과 구토증세를 일으켜 이달초 이 병원에 입원,진료를 받은 결과 말라리아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 15일 퇴원했다는 것이다.
또 곽씨 이외에 2명도 말라리아에 감염돼 최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5-0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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