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대우 등 재벌그룹들이 중소기업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 신용보증조합에 참여키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11일 롯데호텔에서 있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9일 청와대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확정된 지역 신용보증조합의 설립에 삼성과 LG·대우 등 대기업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외에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도 예상돼 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의지는 확고하며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뿌리로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선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쟁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잠재적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화·정보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강력히 지원하는 한편 대기업간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권혁찬 기자>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11일 롯데호텔에서 있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9일 청와대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확정된 지역 신용보증조합의 설립에 삼성과 LG·대우 등 대기업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외에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도 예상돼 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의지는 확고하며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뿌리로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선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쟁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잠재적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화·정보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강력히 지원하는 한편 대기업간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권혁찬 기자>
1995-0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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