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부대비용 한국과 무관”/방미 공 외무,기자간담서 못박아

“경수로 부대비용 한국과 무관”/방미 공 외무,기자간담서 못박아

입력 1995-02-11 00:00
수정 199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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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교섭 과정서 결정할 일”/미,PKO 분담금 증액 요청

【뉴욕=나윤도 특파원】 유엔을 방문중인 공로명 외무장관은 9일 북한이 최근경수로 부속시설을 위해 5억∼10억달러의 추가비용 제공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미­북한간 교섭과정을 통해 결정될 문제이며 우리는 부대시설에 대한 부담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공 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 입장은 경수로 공급 문제에 한해서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면서 부대시설 비용은 고려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대사는 이날 공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의회가 미국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예산분담률을 현재의 31.7%에서 정규예산 분담률인 25% 수준으로 줄이려 하고 있어 그 차액을 여타 유엔회원국들이 보전해야 하며 한국이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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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공장관은 『우리정부는 유엔의 특별사업분담금을 연차적으로 늘여가려고 하고 있어 앞으로 1∼2년 내에는 PKO 분담금을 증액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5-02-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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