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 판공비 감사/「장선거」 대비 유용못하게

자치단체장 판공비 감사/「장선거」 대비 유용못하게

입력 1995-02-10 00:00
수정 1995-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무부/부당사용 드러나면 직위해제

내무부는 9일 일선 자치단체장들이 판공비를 업무와 관계없이 방만하게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올 1년동안 자치단체의 판공비 집행내역을 정밀 감사해 예산 낭비 관행을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오는 6월 지방자치시대 개막에 맞춰 민선 자치단체장들의 판공비 유용 및 낭비를 예방하는 한편 현직 자치단체장들 가운데 출마를 위해 판공비를 유용할 가능성 등을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무부는 현직 자치단체장들 가운데 판공비 부당사용 등 비위가 드러날 경우 직위해제 등 중징계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단체장들의 판공비 지출 결의서 내역과 첨부 영수증을 중점 점검,백지 간이세금계산서를 이용한 허위 지출결의서 작성등 판공비 유용사례를 색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내무부는 업무추진비로 물품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분배하거나 호텔 나이트클럽 등 사치스런 곳에서 분수에 넘치는 접대를 하는 등 예산을 부당하게 쓰거나 낭비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문책키로 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업무추진비 및 활동비 등을 명목으로 지급되는 자치단체장들의 판공비는 서울시장이 연간 3억2천7백만원,부산시장 1억8천7백만원,광역시장 및 도지사가 1억3천만∼1억6천8백만원이며 시장·군수·구청장은 2천6백만∼8천7백만원 수준이다.<정인학 기자>
1995-02-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