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배기가스 대기오염 심화/스모그 유발 오존 급증

차배기가스 대기오염 심화/스모그 유발 오존 급증

입력 1995-02-03 00:00
수정 1995-0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준치 넘는곳 1년새 2배 늘어/94대기오염 현황

청정연료의 보급확대등으로 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먼지등의 오염도는 개선되고 있는 반면 자동차증가에 따른 오존·이산화질소등에 의한 대기오염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가 발표한 「94년도 대기오염현황」에 따르면 광화학성 스모그의 원인물질인 오존의 경우 단기기준(0.1ppm/시간)을 초과한 지역이 93년의 12곳에서 지난해 28곳으로 2배이상 늘었다.

기준초과횟수도 93년에는 서울 성수동이 17차례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서울 방이동이 무려 54차례나 기준치를 넘어선 것을 비롯,서울 오류동·성수동,부천시 내동,김천시 평화동 등 모두 9개 지역이 각각 20회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주로 자동차배출가스가 원인인 이산화질소의 경우 서울등 수도권지역이 악화돼 전국최고치인 0.46ppm을 기록한 화곡동은 단기기준을 무려 7차례나 넘어섰다.

반면 아황산가스는 7대도시중 대구·인천·대전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나 시간당 기준(0.25ppm)을 초과한 지역이 93년의 5개 지역에서 지난해는 4곳으로 줄어드는등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일산화탄소 역시 단기기준을 초과한 지역이 없었고 대부분의 지역이 감소하거나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며 먼지농도도 기준초과지역이 지난해 2곳으로 93년의 11개 지역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최태환기자>
1995-02-0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