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선/인문계 15∼20점 하락/자연계는 5∼10점 상승

서울대 합격선/인문계 15∼20점 하락/자연계는 5∼10점 상승

입력 1995-01-25 00:00
수정 1995-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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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95학년도 서울대 대학별고사 채점결과 수학Ⅰ·외국어선택 등에서 수험생들의 성적이 저조해 인문계의 합격자 평균점수가 지난해의 8백45점보다 낮아진 8백25∼8백30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반면 자연계는 수학Ⅱ의 배점이 30점 줄어든데다 크게 어렵지 않았고 과학선택의 평균점수가 5점 가량 높아져 전체적으로 합격자 평균점수는 지난해 7백90점보다 다소 올라간 7백95∼8백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채점을 마치고 검산·합산작업중인 채점교수들은 인문계 수험생들이 1백점 만점인 수학Ⅰ에서 최고 96점부터 0점까지 극심한 점수차를 보이는 한편 점수분포도 지난해에 비해 10점 가량 낮아져 수학Ⅰ이 합격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어렵게 출제된 인문계의 외국어선택은 합격자 평균점수가 지난해 보다 10∼15점 낮아진 75∼80점(1백점만점 환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논술」(인문계 39점·자연계 33점)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부터 10점 안팎의 낮은 점수까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인문계 1백10점·자연계 80점)와 자연계의 수학Ⅱ는 수험생간 점수격차는 다소 크지만 합격자 평균점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서울대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오는 28일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박용현기자>
1995-01-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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