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타·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군사협력·시민권·관세동맹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통합관계를 향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아케잔 카제겔딘 카자흐스탄총리가 23일 밝혔다.
그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를 방문,17개 협력협정에 서명한 뒤 알마아타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통합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도 이날 모스크바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의 협정체결은 (옛 소련을 기반으로) 유럽·아시아연합을 구축하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관계가 보다 긴밀해졌다고 말했다.
양국간 협력협정에는 4개의 병기시험장을 러시아의 통제 아래 두고 카자흐스탄내 러시아 군사시설을 보전하는 한편 합동군조직을 창설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그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를 방문,17개 협력협정에 서명한 뒤 알마아타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통합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도 이날 모스크바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의 협정체결은 (옛 소련을 기반으로) 유럽·아시아연합을 구축하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관계가 보다 긴밀해졌다고 말했다.
양국간 협력협정에는 4개의 병기시험장을 러시아의 통제 아래 두고 카자흐스탄내 러시아 군사시설을 보전하는 한편 합동군조직을 창설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1995-01-2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